2주 한정 상영의 마지막날 휴가를 내고 아침 조조를 보러 갔었습니다.
(CGV 상영 전 광고만 10분 ㅡㅡ^)

그렇게 영화는 시작하고, MJ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한게 눈물이 스르륵...

금요일의 조조영화를 11명이 전세내어 봤습니다.

중간에 약속시간이 어긋나 나와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약속 시간을 간신히 맞추고 다시 찾은 영화관 ㅎㅎ

오후가 되어도 인원수는 별반 차이없는 15명 남짓?

마지막 엔딩 크레딧으로 This is it 이 흐르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듯 남겨놓는 여운에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당신이 세상에 보여준 사랑과 마음.

일에 대한 열정과 열의.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같은 하늘 아래 있지는 않지만, 당신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Love lives forever......... Michael Jackson



쩝... 가락시장 방문 시 상인에게 말씀하셨다는 "농협이 번 돈은 농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라는 말...

가락시장 상인이 농민인가?  그분들을 호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ㅡㅡ)

엄연히 상인은 상인일뿐 농민이 아니신데...(유통업자? 판매업자일뿐... )

그 분들에게 저런 말씀을 하는 이유가 뭔지... ㅡㅡ^


농민들을 힘들게 하는 분들은 농민들에게 헐값에 물건을 때다가 비싼값으로 도시민에게 판매하는 악질유통업자이지 않나?

제대로된 유통구조나 만들어보심이 어떨런지...

(언젠가 양배추 풍년으로 넘쳐나자 그런건 농협에서 구매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라는 취지로 한망(3개들이)에 3000원 못되게 구매한 적이 있는데, 그 주 주말에 농협하나로에서는 2000원 안되게 판매하더만...
(역시 내부직원들에게 고가에 판매하시는...)
요즘같은 핵가족화 사회에서 양배추 3개를 먹으려면, 뭐해서 먹어야하나... 하고 있는데

그러고 다음 주 처가에 가보니 요식업하시는 장인어른 왈...
가락시장에서 양배추 구매하려니 비싸더라, 거기서(가략시장 상인) 하는 말이 농협에서 다 사가서 비싸졌다라고...

이건 뭐... ㅡㅡ;

집 안에 갇힌 것이나 왕궁에 갇힌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느 곳에서나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망은 한결같다.

완전한 자유를 얻으려면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 나는 평화의 바다에서 마음을 쉬리라.

- 성자(聖者) 자반 (St. Jhabban)

 

바바 하리 다스 / 성자가 된 청소부 中



하느님이 우리에게 두 팔을 준 이유는

우리가 서로 안아주라는 것이 아닐까.

 

송봉모 신부님 / 생명을 돌보는 인간 中


주님이 우리를 용서해주시듯

우리도 이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잠시라도 마음에 원한을 품지 말고

입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조건을 붙이거나 제한을 두지 않고

전부 용서하게 하시고

한번 용서했으면

결코 지나간 일을 들추어내지 않고

모든 것을 물에 흘려 보내듯

그렇게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 사람을 대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저도 사람들의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으로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너그럽게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몇 번이고 용서하는 인내심을 주십시오.

주님,

이웃을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주님이 용서하시듯

저도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J. 갈로 / 사랑의 기도 中


기도에 필요한 것은 말이나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께 대한 깊은 신뢰심입니다.

그러한 신뢰만 있다면 기도는 틀림없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기도하는 것처럼.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15분 정도 고요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고요히 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보십시오.

매일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십니오.
 


발렌타인 L. 수자 / 님은 바람 속에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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