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승진시험이 있었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충 예상할 수는 있다.
"슬프다"라는 표현보다는, 허탈하고 아쉬운 마음이 먼저 든다.
집사람은 슬퍼한다.
그 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으로 조금은, 아니 좀 많이 기대를 했었나 보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다음에는 기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야겠다.
p.s.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이런 메일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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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봐라.
산악인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정상까지 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승진에서 미끄러지고, 실직을 하는 등 삶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런 쓰라리고 아픈 경험은 어느 누구라도
한 번씩은 겪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져 봤으니 아는 게 있지 않은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재산이 된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 넘어졌을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나타납니다.
넘어지는 순간 한번에 무너져 버리는 사람이 있고,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의 장애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애물을 고통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고, 다시없는 교훈과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 마십시오.
엄청난 재산을 얻는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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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고 일어서자...
우리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니,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마냥 현재를 슬퍼하며 미래를 망치지 않도록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자...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
Todays Fortune Cookie...
결단을 내리면 즉시 실천하세요.
김은 새어나가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