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에서 UMPC에 적합한 CPU에 대한 Lineup을 발표했다.: 훌륭하지 않은가?!? UMPC 2세대 모델들에는 이미 A110이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는 상태 한창 관심을 가지고 있는 Fujitsu의 U1010(국내)/U4280(해외) 모델에는 적용되어, 예판을 시작하고 있다. ... Intel® Ultra Mobile Platform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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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문서 : Intel 홈페이지
Intel에서 UMPC에 적합한 CPU에 대한 Lineup을 발표했다.: 훌륭하지 않은가?!? UMPC 2세대 모델들에는 이미 A110이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는 상태 한창 관심을 가지고 있는 Fujitsu의 U1010(국내)/U4280(해외) 모델에는 적용되어, 예판을 시작하고 있다. ... Intel® Ultra Mobile Platform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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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에서 보내주는 메일 가운데... 쓸만한게 있었다... ㅎㅎ 해외펀드 비과세... // 대충 알고 있던 내용들을 살짝~~ 정리해주셨다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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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 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 고승덕 변호사 -
몇 해 전인가? 죽음에 대한 생각, 삶에 대해 생각... 으로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만났다. 미치 앨봄이라는 저자는 실제 모리 슈워츠 교수님의 제자로 10여차례 교수님과의 대담(?)을 간결한 문체로 글을 써 그의 스승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Yes24: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아는 지인이 보내주시는 좋은 글 가운데, 그 때의 시간을 돌이키게 하는 글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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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슈워츠(Morrie Schwartz)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 월트햄에 있는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35년 동안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4년 77세 나이에 루 게릭병에 걸려 1995년 11월 4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자신의 병을 받아 들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가능한 한 풍요로운 삶을 살기에 노력했다.
목숨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으며, 스승으로서의 직분 또한 버리지 않았다.
자신의 죽음을 드러내어 그 과정에서 겪는 온갖 슬픔과 고통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대화의 소재로 기꺼이 내 놓았으며, 말을 더듬고 손발은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이면서도 자신의 마지막 모습까지 모든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주의와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되는 이 시대에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랑과 연대 의식,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했던 위대한 스승이었다. 그는 삶을 사랑하였고, 죽음 또한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그의 삶과 죽음은 사람됨의 위엄과 기품을 우리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 놓았다.
1. 살아가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죽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훌륭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언제라도 죽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2. 자신의 몸이나 병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십시오
몸은 우리의 일부일 뿐, 결코 전체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위대한 이유는 몸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감정과 통찰력, 직관을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정과 통찰력과 직관이 남아있다면 우리는 아직 우리의 자아를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3. 화가 나면 화풀이를 하십시오.
항상 좋은 사람인 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좋은 사람인 때가 더 많은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극도로 화가 났을 때는 그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십시오. 좌절하거나 화가 났을 때, 감정을 표출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4.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자신을 동정할 줄 아는 사람,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십시오.
자신을 가장 가까운 친구로 삼으십시오. 자신을 진실로 아는 자는 진실로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자신에 대한 귀한 존경심을 통하여 타인들을 자기처럼 귀하게 여기는 방법을 배웁니다.
5.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우리를 도와주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그들이 들어 줄 수 없는 요구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6. 너무나 짧은 우리의 삶에서 행복은 소중한 것입니다.
가능한 한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놓으십시오.
전혀 예상치 못한 때에, 뜻밖의 곳에서 행복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 슬퍼하고, 슬퍼하고, 또 슬퍼하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삶의 소중한 휴식이 되며,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카타르시스와 위안을 안겨 주며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슬픔의 끝이 슬픔일 수는 없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며 울고 난 후에는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8. 우리가 정말로 해서는 안 될 일은 자기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생각의 끝에는 우울증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쓸모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으십시오.
9.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힘을 기르십시오.
용서는 우리의 삶을 이전의 삶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용서는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억울한 생각을 없애주며, 죄책감을 녹여 줍니다.
10. 파도는 해안에 부딪쳐 사라지지만,바다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바다의 일부였던 그 물결은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인류의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파도가 아니라 바다의 일부입니다.
< 매너있는 직장인이 되기 9가지 원칙 >
1. 언제 한번 식사나(소주나?)… 빈말은 그만
모 그룹의 주력 계열사 전임 홍보실장인 A 씨는 기자들에게 ‘심하다’ 싶을 만큼 깍듯이 인사를 챙겼다. 하지만 기자들은 의외로 그를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상대의 처지에 따라 태도가 표변하는 데다, 빈말을 자주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씨는 기자들만 만나면 “조만간 밥 한번 꼭 먹죠,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실제 그에게 “밥 먹자”는 전화를 받은 이는 힘 있는 매체 기자 몇 명에 불과했다. A 씨는 그 외에도 기자들이 ‘꿈’에 부풀 만한 약속들을 거창하게 늘어놓고는 뒷마무리를 전혀 하지 않아 원성을 사곤 했다.
반면 조운호 웅진그룹 부회장은 사소한 약속도 어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함께 식사를 하다 지나가는 말로 “그것 좀 알아봐 주실 수 있을까요” 하면 어김없이 다음 날 전화해 답을 알려준다.
두원수 하나로텔레콤 상무도 정확한 피드백으로 기자들 사이에 신망이 높다.
프랑스에는 ‘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는 속담이 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 사람의 이런저런 단점들을 새삼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헛친절’은 베풀지 않느니만 못하다.
2. 유머는 노력의 산물
유창순 전 전경련 회장은 유머감각이 탁월하다. 딱딱하고 공식적인 자리도 유 전 회장이 끼면 화기애애 해진다. 하지만 그런 유머감각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은 아니다.
유 전 회장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를 자기 식으로 소화해 더 유머러스하게 풀어놓는다.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도 뛰어난 유머감각을 자랑한다.
조 부회장은 메모를 통해 유머감각을 유지한다고 한다. 우스운 이야기를 들으면 적어놓았다 적절한 상황에 써먹는다.
김동현 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은 ‘잡학의 달인’이다.
동서양 역사부터 문학, 미술, 유머, 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김 부회장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끝이 없다. 김 부회장 역시 메모를 즐긴다. 매일 다이어리에 그날 읽은 재미있는 이야기, 기억해둘 만한 구절을 기록해놓는 것. 이런 노력에 늘 미소 띤 얼굴, 출중한 글솜씨까지 어우러져 김 부회장은 지인들 사이에서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린다.
유머를 잘 전달하려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서론이 너무 길면 안 된다.
청중이 결론도 듣기 전에 흥미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분명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뭐라고요?” 하는 되묻기가 한두 차례만 반복돼도 김이 새버리고 만다. 이야기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얘기를 하는 사람이 먼저 웃는 것도 피해야 할 일이다.
3. 화 다스리기도 능력
골프장에서 타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매너다.
SK그룹 기업문화실 권오용 전무는 화가 나면 찬물 한 잔을 마신다. 그래도 감정 정리가 잘 안 될 땐 최근 읽은 좋은 책 구절을 되씹으며 평온을 찾는다.
소문난 독서가인 권 전무는 멋진 글이 있으면 중요 구절을 메모하고 지인들에게 e메일로 전달하기도 한다. 지혜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인터콘티넨탈호텔 심재혁 사장은 부하직원의 잘못된 일처리로 마음이 상할 때마다 ‘햇볕정책’을 쓴다고 한다. “한 박자를 늦추는 거죠. 내가 지금 저 사람이라면 심정이 어떨까, 상사가 어떻게 얘기해주면 언짢지 않고 스스로 뉘우쳐 더 좋은 결과를 내올 수 있을까.
일단 그렇게 생각을 잠시 한 뒤,
질책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상황을 풉니다. 스스로 느끼는 게 중요하죠.”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앞의 사람 모르게 심호흡을 한다고 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신 뒤 2, 3초간 가만히 참습니다. 이렇게 한 세 번만 반복하면 마음이 다시 차분히 가라앉아요.”
기쁘고 즐거울 땐 누구라도 매너 좋게 행동할 수 있다.
‘본색’이 드러나는 것은 분노에 휩싸이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인 것이다.
4. 매너 없는 상사는‘조직의 적’
한 중견그룹 전략실장인 B 씨는 부하직원들로부터 “어쩌면 저렇게 사람 마음을 다독일 줄 모르냐”는 뒷소리를 듣곤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 씨는 뒷심이 없다”거나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다”거나 “밥값을 못하면 내보내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직원은 “성격이 거칠거나 목소리가 큰 것도 아닌데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다.
‘사실’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 내지 실력에 대해 단정적 판단을 내리고 거침없이 내뱉는 것이, 나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런 B 씨인 만큼 부하직원들의 고언을 귀담아듣지 않음은 물론이다.
기본적으로 선하고 똑똑한 이도 ‘역지사지’를 할 줄 모르면 매너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신의 태도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자신의 부족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조직에 어떤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 까맣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5. 스타일은 인격이다
‘나쁜 스타일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다.
옷과 표정, 말투 등을 통해 형성되는 한 사람의 이미지는 곧 그 사람의 ‘모든 것’이기도 해서, 어떤 형태로건 자기만의 냄새를 풍기는 편이 더욱 인상적 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늘 깔끔하고 세련된 외양을 유지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중년 남성 중에는 옷 잘 입고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을 쑥쓰럽거나 심지어 피해야 할 일로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표정연구가 정연아 씨는 “내가 아는 한 CEO는 ‘넥타이가 멋지다’는 말을 들으면 다시는 그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고 한다.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 자체가 민망해서라고 답하더라”는 일화를 전했다.
6. 웃는 얼굴부터 떠오르는 사람
세련된 옷이나 화술로도 감출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표정이다.
늘 미소 띤 밝은 얼굴은 매너의 기본.
하지만 우리나라 40, 50대 남성 중에는 ‘무표정’을 고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SK텔레콤 조신 전무는 그런 면에서 매우 예외적인 인물이다.
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얼굴이 워낙 보기 좋아, 부하직원들로부터 ‘살인 미소’라는 별명까지 받았다. 조신 전무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생각하면 우선 웃는 얼굴부터 떠올리게 된다. 격이 없되 ‘선’을 넘지 않는 매너,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논리적 화술 또한 돋보이는 점.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직원들이 달아놓은 댓글 하나하나 마다 다시 일일이 덧댓글을 달아주는 친절함 또한 조 전무를 ‘매너 좋은 사람’으로 기억케 하는 한 요인이다.
7. “얼굴 안 좋다”는 말은 ‘욕’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얼굴이 왜 이렇게 삭았어?” 하는 말부터 꺼내는 사람이 있다.
IDC 이종선 대표는“TV 인터뷰 때문에 살짝 미용실에 다녀왔는데, 여직원이 카메라기자 앞에서‘오늘 미용실에서 머리 잘됐네요’하고 말해 몹시 민망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괜히 걱정해준다고, 혹은 칭찬해준다고 하는 말이 듣는 이에겐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일이다.
한편 같은 학교 선후배라고 해서, 얼굴 한두 번 봤다 해서 무조건 “말 놓지” 하고 나서는 것도 무례다. 상대방으로서는 싫어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일. 또 탈모증이 있는 사람에게 “앞이 훤하십니다” 하고 인사하거나, 살이 쪄 고민인 사람에게 “왜 이렇게 몸이 났어?” 하고 묻는 것 또한 실례가 아닐 수 없다.
8. 대화, 잘 듣고 잘 묻는 이가 최고
매너 컨설턴트들은 좋은 대화의 제1법칙으로 ‘경청하기’를 꼽는다.
‘예라고’ 허은아 대표는 “듣기를 강조한 대화요령 중에 123화법이란 것이 있다.
1만큼 말하고, 2만큼 들어주며, 3만큼 맞장구를 쳐주라는 뜻” 이라고 설명한다.
맞장구쳐 주는 방법으로는 메모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잘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지만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침이 없다.
‘아부’가 무언가 얻으려는 속셈에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면 칭찬은 실제 있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화 주제도 중요하다. 정치·종교 얘기는 피해야 할 일. 여성이 끼여 있을 땐 지나친 성적 농담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 자리에선 같이 웃어준다 해도 뒤돌아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마련이다.
9.‘열린 지퍼’를 어떻게 할까?
앞에 앉은 이의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거나, 이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여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지적하자니 민망해할 것 같고, 가만있자니 다른 사람 앞에서 망신당할까 걱정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허은아 대표는 “지적하지 않는 것이 매너”라고 말한다. 허 대표는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잠시 고민하다 가만히 있기로 했다.
대신 가능한 한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내 몸이나 가방으로 슬쩍 가려주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실수를 상대에게 꼭 알려주고 싶으면 자신이 먼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거나 거울을 살짝 꺼내보는 것도 방법이다. 상대편도 따라 화장실에 가고 거울을 보다 실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흠 멋대로 단정해버리는 것일까?!?
일반적인 MTB 자전차...
양재역에서 매봉가는 방향 육교아래 우리은행 ATM기 앞쪽에 방치되어있던 넘
주변에는 사람없음... 시각 새벽 2시 25분경...
자전차 상태... 극하 ㅡㅡ;;
체인불량 기어불량...
부분부분 많이 녹슬어있음(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었다는 흔적을 느낄 수 있었음)
기어 및 체인불량으로 인해 집까지 타고 오는데, 기어변속할 수 없었음.
수리필요.... 집에보뉘... 몽키가 없눼...ㅡㅡ;;
혹... 이 글보시는 자전차 주인님께서는 연락주세요.
수리해 둘께요~
p.s.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장애물로 남거나, 아침에 고물상 아저씨께서 수거하는 것보다
내가 유용하게 탄다면... 그게 나은 것일까?!?
일단... 그렇다고 해두자. 흠흠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사진은 낸주...
삼성물산의 신입직원의 퇴사 이야기입니다.
읽어보니, 씁슬한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게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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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 삼성물산에 다니던 한 신입사원이 '회사가 냄비 속 개구리가 되고 있다"는 쓴소리를 담은 사직서 내용이 지난 30일 그룹내 사내 게시판 '싱글'에 올려진 뒤 확산되고 있다.
이 신입사원은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한다"며 사직서를 시작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
입사 1년을 간신히 채웠다는 이 전직 삼성맨은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다"며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제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 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라고 회의했다.
그의 소신에 따르면 "(종합)상사가 살아남으려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해야"하는 곳이다.
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고 어떻게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는 게 그의 변이다.
그는 회사를 통해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됐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됐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도 토로했다.
이 전직 삼성맨에게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였다고 한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되는데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간다"는 것.
그러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그는 썼다. 그에 따르면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며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이라는 것이 그의 얘기다.
이 전직 삼성맨을 더욱 좌절하게 한 것은 이같은 상황에서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라는 게 그의 육성이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갔다는 것.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다고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회사 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고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지만 자신을 지켜낼 자신이 없고, 또 회사가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라며 떠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이라며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의 그의 마지막 바램이었다.
한편 이 신입사원의 사직서가 그룹 게시판에 나돌자 삼성그룹은 관련내용을 즉각 삭제했다는 후문이다. 아래는 게시판에 올랐던 이른바 '사직서' 전문이다.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당 서현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 가면
얼음판에 꾹꾹 눌러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죽을 상입니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냥 봐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것인데도
오히려 손님에게 이런건 왜 시켰냐는 눈치입니다.
정말 오래걸려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도,
미안한 기분도 없고 먹고싶은 기분도 아닙니다.
일본에 여행갔을때에 베스킨라빈스는 아닌 다른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똑같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
꾹꾹 누르다가 힘들 타이밍이 되면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모든 종업원이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미는 손도구로 얼음판을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 손님들은 앞에 나와서 신이나 따라하기도 합니다.
왠지 즐겁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아이템입니다.
같은 조직이고, 같은 상황이고, 같은 시장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고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에 반복되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말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직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고쳐보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 한 이후에
정말 어쩔 수 없을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들으시면
회사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